3월이 되어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어린이집, 유치원에 첫 등원하는 친구들이 많아졌죠.
하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동안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은 감기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전염병에 걸릴 위험이 커요.
특히 단체생활을 하다 보면 감염이 쉽게 퍼질 수도 있어서 부모님들의 걱정이 클 수밖에 없죠.
오늘은 어린이집에서 자주 발생하는 대표 전염병 5가지를 정리해봤어요.
-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
- 치료법은 무엇인지
- 언제까지 등원을 멈춰야 하는지
이 부분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게요!
아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꼭 알아두면 좋겠죠? 😊
1️⃣ 수족구병 (Hand-Foot-and-Mouth Disease)
🏥 발병 증상
- 손, 발, 입안에 물집과 붉은 반점 발생
- 미열, 식욕 저하, 전신 피로감 동반
- 심한 경우 고열과 구토 발생
💊 치료법
- 특별한 치료법 없음 → 대증 치료(증상 완화 치료) 진행
-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 필요
- 고열 시 해열제 및 진통제 사용 가능
🔄 전염 경로
- 감염자의 침, 콧물, 대변을 통해 전파
- 손 접촉, 장난감 공유 등을 통해 쉽게 감염
🚸 등원 가능 여부
❌ 발열이 없고 활동이 가능할 때까지 등원 금지 (보통 증상 발생 후 1주일간 격리 필요)
-완치증명서 요구하는 어린이집이 대부분
2️⃣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(Rotavirus Infection)
🏥 발병 증상
- 심한 설사, 구토, 복통
- 고열 동반 가능
- 탈수 위험 높음
💊 치료법
- 탈수 예방을 위해 충분한 수분 공급 필수
- 경구 수액제(ORS) 섭취 권장
- 심한 경우 병원에서 수액 치료 필요
🔄 전염 경로
- 감염자의 대변을 통해 전파 (분변-구강 경로)
- 오염된 손, 장난감, 문 손잡이 등을 통한 간접 감염
🚸 등원 가능 여부
❌ 설사와 구토가 멈출 때까지 등원 금지 (보통 증상 발생 후 3~7일간 격리 필요)
3️⃣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(Mycoplasma Pneumonia)
🏥 발병 증상
- 지속적인 마른기침, 발열, 인후통, 피로감
-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
- 치료가 늦어질 경우 중증 폐렴으로 진행 가능
💊 치료법
-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 사용
- 마크로라이드 내성 시 테트라사이클린계 또는 퀴놀론계 항생제 고려
-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필수
🔄 전염 경로
- 호흡기 분비물을 통한 전파 (기침, 재채기 등)
- 가족이나 집단시설에서의 전파 위험 높음
🚸 등원 가능 여부
❌ 증상이 호전되고 의사의 소견이 있을 때까지 등원 금지
4️⃣ 수두 (Chickenpox)
🏥 발병 증상
- 전신에 가려운 물집(수포) 발생
- 고열, 두통, 피로감 동반
- 물집이 터지면서 딱지 형성
💊 치료법
- 항바이러스제 (심한 경우 필요)
- 가려움 완화제 및 해열제 사용 가능
- 손톱을 짧게 유지하여 2차 감염 예방
🔄 전염 경로
- 공기 중 비말 감염 (기침, 재채기)
- 환자의 물집과 직접 접촉 시 감염
🚸 등원 가능 여부
❌ 모든 수포가 딱지로 변할 때까지 등원 금지 (보통 2주 격리 필요)
✅ 예방이 최우선! 아이를 전염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방법
💡 전염병 예방 수칙
- 예방접종 필수 💉 (수두, 홍역 등)
- 손 씻기 생활화 🧼 (외출 후, 식사 전후)
- 개인 물품 공유 금지 🚫 (컵, 수저, 수건 등)
- 어린이집·유치원 위생 관리 철저 🏡
- 감염 시 신속한 격리 및 휴식 🛌
👉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생 습관을 길러주세요! 😊